- 국토교통부 물류 매거진 : LOGIS ZINE
2. 친환경차 이차보전 사업
ㅇ 적재화물의 용량이 초과된 차량의 도로 운행허가시 「도로법」, 「도로교
통법」에 따라 도로관리청장 또는 경찰서장의 허가를 서로 인정하고
있으나, 선박에 적재하여 운송하고자 하는 경우는 「도로법」에 따라 도
로관리청의 운행허가를 받은 경우에도 추가로 경찰서장의 허가를 받
아야하는 국민의 불편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함.
ㅇ 주요내용
가. 화물적재용량 초과 차량의 도로관리청 운행허가 추가(안 제16조제1항)- 화물적재용량이 초과된 차량의 카페리선 적재시 경찰서장 또는 도로
관리청장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경우 허가된 적재용량을 적용
ㅇ 담당자 및 문의처- 문의처 :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 044-200-5836)
3. 서울시,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로 개발 본격화

1979년 지어진 양천구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이 ‘도시첨단물류단지’로 혁신하기 위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지난 2016년 국토부가 선정한 시범사업대상지 6곳중 처음이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신 물류시설 조성뿐만 아니라 첨단 유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5년 12월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2016년 6월 서울 3곳(양천·서초·금천구)과 대구(달서구), 광주(북구), 충북(청주시) 등 6곳을 시범단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서부트럭터미널은 사업부지 10만 4,000㎡, 연면적 79만 1,000㎡ 규모로 시는 총 1조 9,000억원을 투입해 지하 7층, 지상 25층의 첨단물류단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특히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대형 물류시설을 중심으로 지역내 부족했던 금융, 의료, 문화, 판매시설 등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해 ‘시민의 삶이 편해지는 첨단물류 공간’이자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 세부적으로는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 분류 기능과 상품 입고·분류·배송 등 전 과정을 처리하는 ‘풀필먼트 시설’과 신선식품 보관·포장·가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드체인 시설’, 지역 상생형 공유창고 등을 통해 물류 서비스 향상, 유통 효율을 높인다. 기존 물류 터미널 기능은 물류 시설 지하로 배치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아울러 지역 경관개선을 위해 매봉산, 신월산 등 주변 지형과 연계되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사업지 주변 도로 확장(1~3차로), 오리로 북단 단절도로 신설 등 교통 인프라도 확충해 시민 편의도 높인다.또한 창업기업 입주공간, 창업상담·지원실, 회의공간, 휴게공간, 강당 등으로 구성된 ‘창업지원센터(5,421㎡)’와 수영장, 피트니스룸, 스쿼시, 볼링장, 탁구장, 스크린골프, 실내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신정 체육센터(1만 7,050㎡)’도 신설한다. 현재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등 사업 단계를 진행중이다. 향후 양천구청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및 건축허가 등을 거쳐 2026년 하반기 중 착공해 2030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랜 세월 서울의 생활 물류를 책임져 왔지만 낡은 시설과 환경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간으로 인식된 서부트럭터미널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재창조를 통해 서남권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월간 물류매거진)